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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축구중계방송mbc kbs sbs 한국 요르단 축구 중계 시간과 역대전적 그리고 선발명단을 안내드립니다.
오늘 축구중계방송mbc kbs sbs 한국 요르단 축구 중계 시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을 준비합니다. 지난 1차전 바레인전을 승리하며 승점 3점으로 조 2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역대 아시안컵 첫 경기를 어렵게 가져갔는데 이번에도 경기 초반에는 다소 긴장한 듯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패스미스도 많았고 문전에서의 세밀함도 부족했으며 골 결정력도 아쉬웠습니다. 그러는 사이 바레인이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도 연출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습니다. 그러다 황인범 선수의 깜짝 골이 터지며 비로소 몸이 풀린 듯 경기를 잘 풀어나갔습니다. 하지만 바레인이 곧바로 동점골을 넣으며 다시 경기는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다행히 이강인 선수의 연속골로 추격하는 바레인의 의지를 꺾으며 3-1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1차전 바레인전 하이라이트를 확인해 보세요.
이날 손흥민 선수의 경기는 다소 아쉬운 장면이 있었습니다. 빈 공간을 찾아가거나 속공으로 상대 문전 앞까지는 잘 왔는데 손흥민 선수 답지 않게 문전에서 마무리가 안되며 골대를 외면하고 말았습니다. 몸이 다소 무거운 듯 볼도 자주 뺏기는 장면도 나오며 전반적으로 정상 컨디션 같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시안컵 참가 전 리그컵을 소화하고 곧바로 평가전에 여유가 없을 것입니다. 이번 2차전을 이겨서 조 1위를 확정하고 3차전은 여유롭게 선수들 체력안배를 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렸으면 합니다. 참고로 손흥민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올해도 리그 12골로 솔란케와 득점공동 2위를 하고 있습니다. 엘링 홀란드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살라가 리그 14호 골로 홀란드와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도 10골로 공동 6위입니다. 아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을 확인해 보세요.
1차전 바레인전은 또 다른 논란이 있었는데 바로 심판 판정에 있어 불만이 나왔습니다. 경기의 흐름을 결정짓는 경기초반 주심의 이해하기 어려운 레드카드 남발로 무려 5명이나 경고를 받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핵심 수비인 김민재, 박용우 선수가 초반 경고를 받으며 적극적인 수비를 하지 못하고 이기제선수도 경고로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반칙성 플레이에 너무 자주 나온 경고였습니다. 또한 공격에서도 손흥민 선수와 조규성 선수가 나란히 경고를 받으며 공격 수비 모두 핵심선수들이 부담을 가지고 남은 경기에 임할 수밖에 없습니다. 논란이 된 부분은 우리 선수들에게 더 엄격한 룰이 적용되지 않았나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어찌 됐건 2차전부터는 5장의 경고를 안고 플레이를 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조별리그를 포함해 8강까지 경고를 한 장 가지고 뛰는 선수가 다시 경고를 받는다면 다음경기에는 못 나오는 경기 규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경고를 안고 경기를 뛰다가 좀 더 비중 있는 경기에 못 나온다면 실로 타격이 크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경고를 한 장 받고 있는 선수가 8강에서 다시 경고를 받는다면 4강전에는 뛸 수가 없습니다. 경고 한 장이 있는 손흥민 선수가 그랬다면 손흥민 선수 없이 4강전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경고가 다시 초기화 리셋되는 건 4강전을 시작하는 순간입니다. 만약 8강까지 경고를 한 장 가지고 있었다면 4강 경기를 시작하는 순간 누적된 경고 1장이 소멸되고 다시 시작합니다.
1차전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당연 슛돌이 이강인 선수의 움직임이었습니다. 대표팀 막내에서 어느덧 핵심멤버로 성장한 이강인은 경기를 풀어나가는 전개과정에 깊이 관여하며 득점까지 하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올시즌 프랑스리그 선두 파리생제르맹에서도 핵심 선수로 발돋움하여 세계적인 스타인 음바페, 뎀벨레 선수와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주요 프로필은 아래와 같습니다.
현재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위는 말레이시아를 4-0으로 대파했습니다. 이번 2차전 상대인 요르단은 파상적인 공격으로 말레이시아를 초토화했습니다 공수의 흐름이 자연스러웠으며 문전 앞에서 결정력은 엄청났습니다. 요르단의 최전방공격수인 무사 알타마리선수와 풀백인 마흐무드 알마르디선수는 주요 경계대상이 되었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알타마리 선수는 자신감에 차있으며 말레이시아전이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합니다. 선수단도 기대감이 고조가 된듯한데 이러한 분위기가 오래가지 않도록 빠른 선제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국 요르단 축구 중계시간은 1월 20일 토요일 20:30분입니다. 아래 내용을 확인하세요.
선발 명단 라인업
대한민국의 예상 선발 라인업은 주장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기존 주전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전방에 조규성선수와 손흥민 선수가 뛸 것으로 보이며 중원에 이강인, 황인범, 박용우, 이재성 선수가 위치하며 수비는 설영우, 정승현, 김민재, 이기제 선수가 맡고 골키퍼는 김승규 선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경기의 핵심은 우리 수비가 상대의 공격을 얼마나 잘 막을 수 있을지 그리고 이강인 선수가 얼마나 잘 전방에 적절한 패스와 골을 넣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거 같습니다. 또한 부상으로 빠져있는 황희찬선수와 김진수 선수가 돌아온다면 더욱 짜임새 있는 조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난 바레인전 어시스트를 기록한 김민재 선수의 넓은 시야와 조규성 선수의 골이 필요한 경기가 될 거 같습니다. 양 팀의 선발 명단을 확인해 보세요.
역대 전적
요르단 피파랭킹은 87위로 대한민국 피파랭킹 23위보다 순위가 아래에 있습니다. 또한 역대전적에서도 3승 2 무 무패입니다. 역대 전적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2004년 아시안컵 본선에서 0:0, 2008년 남아공 월드컵 3차 예선에서 2:2 무승부, 1:0 승리, 그리고 친선경기에서 두 번의 1:0 승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일본과 이라크전에서 보듯 피파랭킹이나 상대전적이 승리를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날의 컨디션과 경기 흐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또한 요르단에 크게 이긴 게 아닌 1:0 승리라 어렵게 이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이라크는 상대전적이나 객관적 전력에서 일본에 비해 약하지만 보란 듯이 2-1로 승리를 했습니다. 일본도 역대 최고의 멤버라 자칭하지만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일본과 이라크 하이라이트 경기를 확인해 보세요.
이번 아시안컵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팀들을 보면 D조의 이라크, E조의 요르단 그리고 F조의 태국이 될 것 같습니다 이라크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일본을 격파하며 조 1위가 유력한 상황이며, E조의 요르단 또한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만약 요르단이 우리나라를 이기고 조 1위가 된다면 우리나라는 조 2위로 이란, 사우디, 호주등 체격이 좋고 기술이 좋은 팀들과 험난한 토너먼트가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F조의 태국도 힘을 내고 있는 공격력이 좋아 보입니다. 이 팀들이 16강을 올라간다면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흥미로 울 것 같습니다.
현재 각조의 조별순위를 보면 A조는 지난 대회 우승팀 카타르이며 중국이 2 무로 승점 2점을 획득해 2위입니다. B조는 호주가 2승으로 1위 , 그 뒤를 우즈베키스탄이 승점 4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C조는 이란과 아랍에미리트가 1,2위이며 D조는 이라크가 2승으로 1위 일본이 1승 1패로 승점 3점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조는 요르단, 대한민국이 1승식으로 조 1,2위이며 F조는 태국 사우디아라비아가 1,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각조의 조별순위는 아래 공식 사이트를 확인하세요.
2차전을 마치면 대한민국 대표팀은 말레이시아와 1월 25일 3차전을 가집니다. 말레이시아 패파랭킹은 130위로 약체팀인데 한국의 김판곤 감독이 부임하면서 강하게 변모하는 중입니다. 과거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서 추앙받듯 김판곤 감독도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현실적으로 조별리그 3위로 조별리그 통과를 기준으로 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2차전을 이긴다면 편하게 말레이아전을 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체 아시안컵 경기 일정과 결과등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한국 지도자들이 감독을 맡은 팀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도네시아 신태용감독과 말레이시아 김판곤 감독이 있습니다. 신태용감독은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아 팀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공격수들을 집중적으로 훈련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즈키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16년 만에 자력으로 아시안컵 본선에 올랐습니다. 피파월드컵에는 과거 1938년에 한차례 본선에 오른 적이 있으며 아시안컵에서는 조별리그 진출이 최대성적입니다. 하지만 동남아시아 축구 대회에서는 준우승 6회 등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이라크에게 1-3으로 첫 경기를 패했지만 이후 두 번째 조별리그 경기에서 전력상 더 강한 상대인 베트남에게 1-0 신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거둬 이라크 일본에 이어 조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은 일본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는 예선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방글라데시를 이기며 43년 만에 본선진출을 이루어냈습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안 만나길 바랐지만 현재 같은 E조에 편성이 되어서 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피파랭킹은 130으로 홍콩,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전력이 약한 팀입니다. 가장최근 조별리그를 통과한 건 2007년인데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통과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회 성적은 1차전에서 요르단에게 0-4로 패했으며 바레인과 2차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현실적으로 다음라운드 진출은 어려워 보입니다. 말레이시아와 요르단의 경기를 확인해 보세요.
우리나라의 AFC 아시안컵 성적을 보면 우승 2회 준우승 4회 3위 4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승은 1956년 1회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로 60여 년 전의 일입니다. 이후 계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지만 번번이 중동국가등에 막혀 좌절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의 결승전은 2015년 호주 대회로 당시 결승에서 호주대표팀과 상대했는데 호주대표팀의 감독이 지금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의 감독이 되어서 만났습니다. 당시 결승에서 0-1로 패색이 짙던 상황 기적적으로 추가시간에 손흥민의 동점골이 나오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러나 연장에서 호주에게 결승점을 내주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이전에 결승에서 패배를 안긴 팀은 1972년이란, 1980년 대회 쿠웨이트와 1988년 사우디아라비아가 있습니다. 현재는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도 4강에 오르는 횟수가 과거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들고 대신 일본, 호주등 동아시아 나라들이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